광주시 리틀야구단,가평군수배 우승

▲ 우승단체사진

광주시 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 코치 박성큼)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평에서 열린 ‘2018년 제4회 가평군수배 양준혁 U-12 전국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초등 16개 팀, 리틀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1회전 여주시를 상대로 7대0, 8강전 남양주 B리틀을 7대0 각 4회 콜드로 이기고 4강전에 올라 서울 중랑구 리틀을 3대2로 짜릿하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가평리틀로 접전 끝에 3대1로 누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임노병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주장 이병준군(태성초 6학년)은 우수투수상을, 결승전 2타점을 올린 김예성군(오포초 5학년)은 MVP를 각각 수상했다.

 

임노병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광주시를 더욱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모아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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