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국인 주식 4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4조9천억원 순유출

4조 6천380억 원 순매도, 상장채권 2천740억 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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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금융감독원

외국인 주식은 4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 외국인 보유 채권은 9월에 이어 순유출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은 10월 외국인이 상장주식 4조 6천380억 원을 순매도, 상장채권 2천740억 원을 순유출해, 총 4조 9천120억 원이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상장주식 524조 6천억 원(시가총액의 32.2%), 상장채권 111조 8천억 원(전체 상장채권의 6.5%) 등 총 636조 4천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10월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 6천380억 원을 순매도해 10월 말 기준 524조 6천억 원(전월대비 △72조 4천억 원)을 보유했다. 코스피는 △4조 원, 코스닥은 △7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간 순매수를 유지하다가 10월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 6천15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3조 9천억 원)의 영향으로 총 2천740억 원이 순유출됐다.

 

10월 말 기준 총 111조 8천억 원(전체 상장채권의 6.5%)을 보유했으며, 순유출 규모는 9월보다 축소(1조 9천억 원 → 3천억 원)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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