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펜싱부 찾아가는 펜싱 교실 운영

인천 중구 펜싱부가 ‘찾아가는 펜싱교실’을 열고 있다.

중구는 지난12일 신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송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펜싱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펜싱교실’은 총 380여명의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중구청 펜싱부 감독과 선수들은 해당 학교를 찾아가 펜싱 기초이론 및 기본동작, 모의경기 등을 무료로 지도할 예정이다.

장기철 펜싱부 감독은 “찾아가는 펜싱 교실이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중구청 펜싱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펜싱교실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가 생활체육에 흥미가 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창단된 중구청 펜싱부는 현재 장기철 감독과 한주열 국가대표 코치,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한 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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