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지아·송지욱, 아빠 빈자리 미안해"

tvN '둥지탈출3' 방송 캡처. tvN
tvN '둥지탈출3' 방송 캡처. tvN

'둥지탈출3' 송지아 송지욱 남매의 근황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될 tvN '둥지탈출3'에서는 송지아 송지욱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아침부터 버터 전복 밥은 기본, 과채주스까지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낸 박잎선의 일상. 그는 "10년 식습관에 대한 반응 같다"고 원래의 아이들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며 노력했다.

이러한 등교 전쟁 중에도 아이들 먹거리가 신경이 쓰인다는 그에게 장영란은 물론 MC 박미선은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들 지욱이의 준비물을 위해 급조한 장식품 나무로 공작에 나선 박연수는 톱 대신 급한 마음에 과도까지 사용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잎선은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빠의 빈자리는 안 되는 것 같다"며 부족함에 아쉬워했다.

이혼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했다는 박잎선은. 한때는 길을 걷는 아빠와 딸이 손 붙잡은 모습만 봐도 울컥했다며 마음 아팠던 때를 회상했다. 이에 MC박미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설소영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