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2018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활용해 기상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거나,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인과 기업(기관)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IPA는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날씨와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효율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불볕더위, 풍수해 등을 슬기롭게 예방·극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남봉현 IPA 사장은 “날씨와 기상정보는 해운항만산업에서 생명과도 같은 귀중한 정보”라며 “기상정보를 항만 이용고객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천항의 통항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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