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산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지칭해 비난하는 육성 영상이 담겨 있다. 술집 안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한 남성이 이들을 달래기도 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로, 술을 마시던 성인 남성 3명이 같은 술집에 있던 여성 2명을 머리가 짧다는 이유를 들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여성 중 한 명은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머리가 찢어졌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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