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갑철(민주당ㆍ부천8), 황진희 의원(민주당ㆍ부천3)이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 관계자와 2019년도 부천교육지원청 본예산 편성관련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지난 15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마련된 교육지원청관계자와의 간담회는 내년도 본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논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본예산 편성과 재정혁신을 기하려는 것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학교급식환경개선, 현안사업 및 기타사업 등이 편성된다. 또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에서 목적지정사업으로 부천옥길지구의 옥길산들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의 학급증가에 따른 교실 증ㆍ개축 예산도 편성됐다.
또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관련 설치비를 신규투입하기로 하는 등 올해보다 더 많은 재원 확보를 통해 부천시교육환경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본예산 편성 의견을 교환했다.
최갑철 의원은 “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편성함에 사전논의와 의견교환은 지역의 의견이 수렴될 좋은 기회”라며 “부천시 교육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예산배정 확보와 필요한 사업의 적절히 예산 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성을 찾으려면 학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탄력적이고 중ㆍ장기적인 체계적 계획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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