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MOU 체결

일산농협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산농협
일산농협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산농협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19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금연 성공자들에 대한 추가 금리 지원 등의 내용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경기도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금융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일산농협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의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 시 기본 적금 금리에 추가 금리를 지원하는 우대 상품을 개발, 2019년부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돼 경기도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4박 5일, 1박 2일 교육 등을 운영하며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해 질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융상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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