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위기극복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 강화군청 전경
▲ 강화군청 전경

인천 강화군이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살필 수 있는 인적 안전망 시스템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한다.

20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명예 복지공무원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의 경제적?관계적 위기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12월 7일까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모집대상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급 사회단체 회원, 집배원, 검침원 등 주민밀착직종 종사자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이다.

또한, 평소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소지 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읍, 면마다 4~50명 수준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12월 중 정식 위촉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교육 후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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