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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공기 내려오면서 21일 수도권에 첫 눈 가능성…경기동부에 약 1㎝ 적설 예상

승인 2018-11-20 21:12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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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도권에 첫 눈이 내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21일 수도권지역에 비와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부터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 점차 확대돼 오후에는 한반도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 수준이다.

또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저녁께 수도권에서 첫 눈이 관측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동부에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와 눈으로 인해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가 시작되면서 오는 22일부터는 기온이 5~6도 낮아지면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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