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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승인 2018-11-22 18:00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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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22일 양평군 뚱딴지마을에서 남창현 본부장, 이학용 양평군지부장,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 및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농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t(10㎏, 200박스)을 경기 관내 23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힘든 시기에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농촌 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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