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

대한항공은 22일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기회 확대를 위한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도시 및 날짜를 사전에 안내,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너스 항공권 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유한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 2곳의 출국·귀국편 보너스 좌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일반석 등 클래스별 보너스 좌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캘린더 형식으로 안내한다.

대한항공은 일정 잔여 마일리지를 보유한 국내 거주 회원 중 마케팅 정보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매월 1회 안내 이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일 마일리지 일부 소멸을 앞두고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최근 보너스 항공권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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