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재인충남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재인충남장학재단은 24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12회 재인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구자영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을 비롯해 재인천 충남도민회 산하 16개 시·군민 회장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총 6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등학생 18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대학생 4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200만 원이 전달됐다.
재단법인 재인충남장학재단은 2007년 5월 2일 설립돼 매년 충남 출신 자녀 및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34명에 5억6천500만 원을 지급했다.
조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후세들에게 훌륭한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금 출연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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