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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동부지부, 경기지역 농식품유통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간담회 개최

승인 2018-11-25 18:23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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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가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최근 경기도 농식품유통분야 사회적경제협동조합 기업 대표들과 만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및 지원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해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기 위한 육성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명선 지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는 중진공의 정책자금 등 사회적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청보㈜ 대표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단순 융자가 아닌 투자 방식의 별도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여 기업에서는 “사회적 기업 내에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기업이 존재하므로 이에 맞는 맞춤식 평가모델, 맞춤식 지원제도가 신설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최명선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사회적 기업의 제안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 정부에 전달하고,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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