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문근, 아쉬운 탈락…신봉선 "보낼 분 아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가수 조문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조문근은 '아이구 아부지 바흐'로 무대에 올랐다. 조문근과 대결을 펼칠 '가왕은 가왕!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함께 전람회의 '세상의 문앞에서'로 꾸몄다.

이후 조문근은 46대 53으로 패했다. 아쉬운 차이로 탈락한 바흐는 탈락한 바흐는 투빅의 '요즘 바쁜가봐'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바흐는 싱어송라이터 조문근이었다.

이후 조문근은 "노래를 4곡 정도 부를 생각으로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서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지금 보내드릴 분이 아닌데 너무 아쉽다. '음악이 좋아서요'라고 하시니까 더 멋있다"고 아쉬워했다.

김성주는 "이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나라고 했다더라"고 묻자 조믄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MC를 보셨다. 예전과 지금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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