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대도서관 "연습한 것보다 못해서 스스로 실망"

'복면가왕'에 출연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MBC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41·본명 나동현)이 '복면가왕'에 출연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스태인드글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단청'과 함께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렀다.

하지만 단청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복면을 벗은 스테인드글라스의 정체는 대도서관으로 밝혀졌다.

대도서관은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었다"며 "'가수냐'는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연습한 것보다 못해서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며 "게임을 소재로 예능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유튜브 채널 19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방송비평상 모바일콘텐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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