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27일 서울 로열호텔(서울 중구)에서 ‘2018년 인천항만공사·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함께 2018년도 3분기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IPA는 지난 19일 개최한 컨테이너선사 인천소장단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해운업계의 현황과 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향후 전략에 대해 사장단 간담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인천항의 배후단지 개발사업과 새롭게 개편된 인센티브 지원 정책 등을 홍보하며 선사들의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IPA 남 사장은 “이번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의 의견을 듣고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면서 “인천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사의 목소리를 듣고 협업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1월에서 10월까지의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11월 중순 가집계 결과)은 256만7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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