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서 김범준과 장인성이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배달 앱 '배달의 민족' 임원인 김범준과 장인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준과 장인성에게 출연 계기를 묻자 김범준은 "회사쪽으로 연락이 왔는데 마침 아들이 '문제적 남자'에 관심이 있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성은 "김범준 부사장이 같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문제적 남자'였다. 그날 '문제적 남자'를 보고 '내가 풀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날 '문제적 남자'에서는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맥락지능 CQ 뇌풀기 활성문제가 시작됐다.
장인성은 빠른 속도로 문제를 맞혔고 "혹시 제가 틀렸을까봐 걱정했어요"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김범준이 두 번째 문제인 '숨어 있는 8을 찾아라'를 5초 만에 맞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계속된 문제풀이에서 김범준과 장인성의 활약이 이어졌다. '두 개의 동전만 건드려 다른 모양을 만들어라'는 문제에 장인성은 "'건드려'라는 말에 힌트가 있는 거 같다"라고 접근했다. 이 말을 들은 김범준은 동전을 양 옆으로 미는 방식으로 선입견을 깨고 정답을 맞혔다.
또 공간 지각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총알탄 사나이' 문제를 해결하는 김범준의 모습에 박경은 "진짜 천재같아"라고 놀라워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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