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119구급대장과 대원들이 지역 내 헌혈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올해 119구급대 특수시책으로 본인의사에 의한 자율적 참여자 10여 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컨디션에 따라 전혈 및 성분헌혈을 하며 경기지역 혈액수급에 힘을 실었다.
헌혈에 참여한 119구급대 김창현 팀장은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 이웃을 위한 헌혈 참여자가 해마다 줄어 경기지역 헌혈 제고가 낮아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도민의 생명나눔 실천 확대와 소방공무원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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