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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동절기 ‘긴급복지 지원’ 적극 시행

승인 2018-11-28 14:44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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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동절기 ‘긴급복지(SOS 복지안전벨트) 지원 제도’를 적극 실시 및 선제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지원제도(SOS 복지안전벨트)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를 위기가구로 규정하고 긴급한 지원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앞서 구는 긴급지원제도 사업에 국비 12억여 원, 시비 및 구비 8억여 원 등 총 2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계절적 요인 및 국내 경기 악화 등의 사유로 긴급지원 대상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동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 가구 선제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하면 120콜센터나 국번 없이 129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10월까지 주 소득자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 구성원의 학대, 폭력, 출소, 사회보험료 연체 등의 사유로 긴급지원을 신청한 2천여 가구(3천700여명)에 긴급지원 급여를 지원하여 위기 사유를 해소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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