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손가락 욕…상처 드려 죄송"

가수 다나.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다나.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다나가 SNS 태도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다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팬들에게 "너희(팬들)의 반응이 별로였다. 반응이 좋아야 (앨범을)내지. 너희가 열심히 해서 멜론 순위 1위 만들어줬으면 솔로 또 낼 수 있었는데. 너희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나는 그룹 천상지희 활동 하지 않는 이유로 "린아가 천상지희 앨범 발매에 부정적이다”며 “스테파니와는 연락도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또한 다나는 방송 도중 손가락 욕설과 흉기를 드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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