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구청 앞 대박터널서 '희망의 빛을 밝히다' 점등식 개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최근 구청 앞 대박터널에서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대박터널-희망의 빛을 밝히다’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장금식 팔달연합회장,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주민과 팔달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대박터널은 전기 LED로 꽃길을 조성해 관람객에게는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터널 내에 전기고드름을 추가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대박터널에 설치한 희망의 빛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따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은 수원시 승격 70주년으로 모두가 대박인 한 해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박터널-희망의 빛’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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