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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시도 BJ, 시청자 신고로 미수에 그쳐…

승인 2018-11-30 11:06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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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픽사베이

성폭행을 시도한 BJ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9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BJ A 씨가 방송 중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을 저지르다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방송 중 B씨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하자 B씨가 "강제로 하는 거 싫다고 했지 분명히"라며 거부했다. 이에 A씨는 "열 받게 하네. 맞을 준비 하고 있어" 등의 협박했다. 이어 A씨는 B씨를 묶은 뒤 수차례 폭행했다.

이를 시청하던 시청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신고를 한 시청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놀랐다. 그래서 바로 끊고 112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를 상대로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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