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된 나미비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찾았다.
나미비아는 국토의 80%가 사막인 나미비아는 바다와 맞닿아 있어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막으로 꼽힌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은 살아 숨 쉬고 황량함 속에서도 푸른 대지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세계 유일의 해안 사구가 있는 나미브 모래바다(Namib Sand Sea)에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과 광활한 사막, 그 끝엔 마치 신비루처럼 푸른 바다가 나타나고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약 114종의 포유류 340여종의 조류 110여종의 파충류가 있는 에토샤 국립동원(Etosha National Park)에서는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 공존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나미비아는 1968년까지는 남서 아프리카(South West Africa)로 불렸으며 수도는 빈트후크이다.
이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1990년 UN의 후원으로 독립국가가 되어, 대통령을 국가수반으로 하고 양원제의다당제 공화국이 되었다. 주로 농업과 다이아몬드 및 기타 광물의 생산·수출이경제활동의 중심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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