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관, 회장기검도선수권 女단체전 2연패 ‘얍!’

남자 고등부 발곡고ㆍ중등부 퇴계원중 패권

▲ 제38회 경기도회장기 검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대회 2연패 달성 부천 소사관.경기도검도회 제공

부천 소사관이 제38회 경기도회장기 검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소사관은 2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벌어진 여자부 도장대항 단체전 결승서 이현정의 득점에 힘입어 부천관을 접전 끝에 1대0으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했다.

또 남고부 단체전 결승서는 의정부 발곡고가 광명고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남중부서는 남양주 퇴계원중이 광명중을 3대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초등부 단체전 결승서는 고명관이 서농초를 3대2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남자 단체전서는 남양주 평내관이 일산올림픽센터를 2대1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 결승서는 이민제(퇴계원중)가 같은 팀 변종현에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개인전 김성현(시흥 장곡중)과 남녀 고등부 개인전 홍성민(광명고), 박소담(발곡고), 도장대항 개인전 남자 청년부 백승용(효원관), 장년부 장지만(후검도관), 중년부 한상의(평내관), 노년부 유민석(효원관), 여자부 장지현(파주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