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의 집을 찾은 사유리 이상민의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사유리가 김종국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사유리가)동네 주민인데 종국이 너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자 사유리도 "너무 좋다" 맞장구를 쳤다.
사유리는 김종국과 집이 가깝다며 "5초 안에 올 수 있다. (우리 집에) 언제 와?"라며 "나는 매일 헬스클럽 가는데 왜 없냐? 난 9시부터 있다. 내일부터 올거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어 사유리는 "김종국 온다고 해서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소 사유리는 김종국에게 소원이라며 자신을 업고 하는 푸쉬업을 해보라는 주문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어깨에 사유리를 앉히고 푸쉬업을 성공해 근육남임을 입증했다. 반면, 이상민은 김종국을 따라했다가 "어휴"라는 탄식과 함께 사유리를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