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굴착 공사를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지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과 하자를 예방하고 도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 것으로 덕양구는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중지할 방침이다.
장영도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 도로굴착 공사를 중지하는 것은 공사에 따른 도로침하발생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관내도로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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