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부광약품(주) 계열사 부광메디카로부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시린메드 치약 3만개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치약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한 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시린메드 치약 기부로 장기불황에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작은 정성을 계속 보테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기업체와 주민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내주는 사랑과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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