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2018년 4차 운영위원회’ 3일 성료…“가정위탁 관련 사례 및 자문 구할 수 있어 의미깊어”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3일 ‘2018년 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12시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회의는 장미애 위원장과 류성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장,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과 교수 등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가정위탁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한 신문ㆍ인터넷 기사와 함께 변호사,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센터의 존재 목적인 ▲예비위탁부모 발굴 ▲아동과 위탁부모의 연계 및 배치 ▲후원자 및 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캠페인 진행 ▲자문위원회 운영 및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자립지원 캠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활동 소개는 물론 지난 2015년부터 도와 함께 추진 중인 ‘부모둥지드림’ 프로그램 관련 현황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류 센터장은 “가정 위탁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도에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정위탁 가정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