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최근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소속 회원 및 내ㆍ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는 노인 권익 및 복지 증진, 상호 간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98개 경로당과 함께 출범한 조직으로 올해 기준 171개 경로당 및 6천146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권선구지회는 올해 만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인대학 운영, 노인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지회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효의 도시 수원의 이름이 빛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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