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랑의열매, 정재훈 아주편한병원 병원장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이하 경기북부사랑의열매, 회장 이순선)은 정재훈 아주편한병원 병원장이 지난 3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입으로 정재훈 원장은 경기 19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가입식은 지난달 30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에서 알코올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아주편한병원을 운영하는 정재훈 기부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병원로비에는 마음샘정신재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주 편한 건강 카페 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쪽 공간을 무상대여해 정신장애 당사자분의 직업재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정 원장은 “정신건강 전문의로 많은 분과 마주하다 보니 정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이러한 좋은 행사에 참여에 기회를 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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