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중국 항주 ‘인공지능 도시 거버넌스’에 참석, 글로벌 동반성장 강조

안승남 구리시장이 중국 항주에서 개최 중인 BRLC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인공지능 도시 거버넌스)에 참석, 글로벌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 총회 및 세미나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위원회가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안 시장은 알리바바의 스마트시티, 항주시의 스마트교통,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구리시의 ‘지능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안 시장은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지능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업체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첨단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테크노밸리 조성공사로 혁신적인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구리시는 남쪽 한강에 접한 지역에는 아시아 MICE산업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와 관광산업의 모멘텀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조성하고, 북쪽에는 테크노밸리를 연계한 스마트디자인 지역으로 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동북부권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안 시장은 “항주시 및 첨단 기업체와 많은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첨단산업 발전에 동참하고, 아시아태평양 협회 자치단체들과도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