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직원 대상 ‘2018 아이디어 오디션’ 개최

대상에 권경아계장  ‘우리동네 뭐하지? 경기도 체육해’

▲ 4일 열린 ‘2018 경기도체육회 아이디어 오디션’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체육회 신규사업 발굴과 성과 창출을 통한 도정 연계사업 추진을 목표로 ‘2018 경기도체육회 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4일 오전 7층 중회의실에서 사무처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디션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접수된 17개의 아이디어 중 외부위원들의 블라인드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에 오른 9개 아이디어에 대한 제안자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심사 결과 대상에는 체육지원과 권경아 계장이 제안한 ‘우리동네 뭐하지? 경기도 체육해’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기획홍보과 김동후 주무가 낸 ‘1인 스포츠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경기도체육회 사업홍보’, 우수상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김덕기 주임ㆍ남현우 주무가 발표한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사격테마파크 5종 경기대회’ 사업이 각각 뽑혔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뭐하지? 경기도 체육해’는 비위사건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도민이 직접 도체육회 사업 점검요원으로 고용돼 각종 공모 및 프로그램 사업을 점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면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차후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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