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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제이쓴母 "홍현희 첫인상? 아들 보고 '정신 나간 놈'이라고"

승인 2018-12-05 09:09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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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 출연한 제이쓴의 어머니.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제이쓴의 어머니. TV조선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의 첫 인상에 대해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시댁을 찾아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물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봐서 좋았다. 생각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며 "우리는 정말 사진만 보고...(아들을) 정신 나간 놈이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예쁜 사진이 없으니까..."라고 대신 해명했고, 홍현희는 "행사장에서도 예쁜 사진이 없다. 인터넷에서 홍현희를 검색하면 빨간 드레스, 오랑캐, 펭귄맨 이런 사진 뿐이다"라고 밝혔다.

시아버지는 "아버님은 어떤 사진이 충격이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어깨 드러내 놓은 거 있지? 빨간 드레스..."라고 답했고, "창피했냐?"고 발끈한 제이쓴에게 "그땐 그랬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세상어디에도없는아내의맛#아내의맛#제이쓴#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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