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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이혼 "후회 없고 불편해"

승인 2018-12-05 10:25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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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배우 이선정이 방송인 엘제이(LJ)와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선정은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정은 그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구설수에 휘말렸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 손가락질 받는 게 너무 싫었다. 지치고 숨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황장애 때문에 마트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 그래서 방송 안 하게 됐다. 그래도 혼자 이겨냈다. 약도 안 먹고 혼자서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이선정은 엘제이와 결혼과 이혼에 대해 "결혼은 너무 섣불렀다. 짧은 시간 선택해서 성격, 성향 모든 것이 안 맞았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 거기에 대해서 후회는 안 한다.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선정은 최근 엘제이의 구설수로 인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나는 모르고 있는데 지인인 화요비가 전화를 해서 그 일을 전하더라. 나랑 상관이 없는 일인데 사실 좀 불편했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이선정#비디오스타#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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