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한마당’ 제1회 안산컵 전국유도대회 22일 개막 팡파르

전국 16개 시ㆍ도 1천300명 참가 이틀간 열전

▲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안산컵 유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달 열린 안산시장기 유도대회 개회식 모습.경기일보 DB

전국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안산컵 유도대회’가 안산시체육회ㆍ안산시유도회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안산시가 안산시청 소속 정보경 선수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제패를 기념하고, 유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시 유도발전을 위해 창설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유도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전국 16개 시ㆍ도 1천300명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단체전은 생활체육 부문에 초ㆍ중ㆍ고등부와 여자부 일반부로 나뉘어 5인조전으로 열리며, 대학동아리부는 여자 선수 1명을 포함한 5인조 혼성경기로 펼쳐진다.

또한 개인전은 남녀 통합으로 열리는 유치부 3체급과 남초부 6체급, 여초부 5체급, 남중부 9체급, 여중부, 남녀 고등부 9체급, 남대부 및 여대ㆍ일반부 7체급, 남자 일반부 7체급, 40세 이상 4체급, 선수경력자 3체급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트로피,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장려금이 주어지고, 2ㆍ3위 팀에도 상장ㆍ트로피에 각 50만원, 3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된다.

김왕수 안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시 직장운동부 소속 정보경 선수의 아시안게임 제패와 전국체전 3개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마련됐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안산시의 체육발전과 특히, 유도 메카로서의 도약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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