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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프랑스 기업 생고뱅과 전략적 협력확대

승인 2018-12-05 19:19

▲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생고뱅 로홍기욤 CEO of High Performance Materials

삼성바이오로직와 프랑스 소재 글로벌 회사인 생고뱅(Saint-Gobain)이 지난 4일 싱글유즈(Single-Use) 원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싱글유즈 원부자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일회성 플라스틱 부품이다. 생고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튜빙, 필터, 호스 등의 자재를 최대 160여종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고뱅과의 계약으로 그동안 국외 공장에서 공급받던 싱글유즈 원부자재 국내 공급이 가능해져 조달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게 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CDMO 고객사에 보다 빠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고의 CDMO 회사로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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