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도·의정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김인순 예결위원, 경기도 사회적 경제 컨트롤 타워 부재로 현장혼란 가중 지적

승인 2018-12-06 19:13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기자페이지

김인순 의원
김인순 의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성1)이 경기도의 사회적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경제 분야 예산안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의 사회적 경제 소관 실국 교체가 빈번해 제대로 사업이 관리되지 못하고 있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컨트롤 타워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민선 6기 사회적 경제의 주무 실국을 공유시장경제국에서 추진하다가 다시 경제실로 이관했고, 민선 7기에 들어서는 신설 실국인 소통협치국으로 변경했다”며 “이 때문에 경기도의 사회적 경제가 제대로 육성되지 못하고 현장에서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 탓에 큰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이다”라며 “민간분야와 공공영역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함에도 경기도의 사업관리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현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