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를 잇는 국도37호선 도로건설 17.79km 구간을 4일 오후 2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11월까지 15.31km를 이미 개통 운영 중이고 이어서 2.48km(은대교차로∼장탄교차로)를 추가로 이날 전면 개통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청산면간 이동시간이 약 22분 단축(37→15분)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경기 북부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개통되는 구간을 운행하는 도로이용자는 신설도로인 점을 감안, 교통표지판 안내에 따라 과속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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