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뉴욕택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0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뉴욕택시와 런던버스가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소라의 '믿음'을 함께 불렀다. 유영석은 "뉴욕택시는 가수 같은 배우일 것이고, 런던버스는 베테랑 가수"라고 말했다.
김조한은 런던버스를 보며 "창법이 뮤지컬을 오래 한 분인 것 같다"고 하자 고영배는 "뉴욕택시는 1인 크리에이터 지니언니인 것 같다"고 했다.
뉴욕택시는 솔로곡으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뉴욕택시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었다. 김경란은 "이 무대가 내 인생에 가장 큰 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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