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수원시 팔달구 지동 저소득층에 연탄 3천 장 기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8일 오전 연말을 맞이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 저소득 연탄가정에 총 3천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탄기부 봉사활동에는 이정호 회장과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등 변호사와 변호사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연탄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에 연탄이 배달된 곳들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평소 연탄수급에 어려움이 있던 가정들로 선별돼 더욱 의미기 깊었다.

이정호 회장은 “저소득 가정들을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베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을 위한 무료변론의 확대실시, 무료상담, 밥퍼 봉사, 소년ㆍ소녀가장들과 결연을 맺고 일정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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