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치열한 사전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예술가 10개 팀이 나서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이들은 자유로운 곡 해석과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시도에 나섰으며 성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개성 있게 연주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해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신 덕분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예술업계를 이끌어갈 청년예술가의 발굴,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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