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10일 중앙세미나실에서 ‘경기대학교 도시재생융합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기대학교 도시융합연구소와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도시재생전공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LH와 경기도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일반 시민들과 공무원,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전문가 등 150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노춘희 경기대학교 도시융합연구소 교수가 ‘경기도의 도시지식 생태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분야의 인재양성 방향과 과제’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가 ‘경기도 지역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방향’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계획처 박동선 단장이 ‘거점도시재생사업에서의 공기업 역할’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윤효진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이탁 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문준경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손민수 박사, 아주대학교 이재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맞아 도시재생의 융합적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도시재생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 정립을 모색하고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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