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의원 “시대 트랜드 맞는 지속가능금융 촉진 방안 연구해야”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성4)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금고 지정 및 지방기금 등 금융을 활용한 경기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 연구’ 관련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세원 의원을 비롯해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소속 엄혜영 연구원의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엄혜영 연구원은 “국내외 지속가능금융 정책과 관련 제도 현황 조사를 통해 도금고 지정 및 지방기금 등 현 경기도의 기금 운영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의 지속가능금융 관련 정책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연구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국가 재정상황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점차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따른 금융 수단을 분석해 도금고 지정, 지방기금 활용 및 민간 금융기관 협력 등 지속가능금융 촉진을 위한 정책 수단과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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