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인천항 물류인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2018년 물류인의 밤’이 12일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엔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물류관련 기관, 단체, 학계, 언론,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인천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기업부문 본상은 장금상선㈜, 특별상은 퍼스트로지스틱스, 개인부분 본상은 이윤주 ㈜신성기업 대표이사, 특별상은 김운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이귀복 인천항발접협의회 회장은 “물류인의 밤은 우리 좌표를 생각해보고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인사말을 한 뒤 ’인천항 중고차 수출 증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해운 물류 산업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래서 인천항 관련 현안과 물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인천의 물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착실히 지원해 인천항이 다른 항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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