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8일부터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이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는 교육 결과 보고 전시 <생각이 그린 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1월24일까지 ‘생각’과 ‘예술’을 주제로 이색적인 슬로프 공간을 활용해 생각 동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6가지 테마로 구성ㆍ운영된다.
한 해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 대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 350여 점 및 교육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총 52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6만 9천여명이 참여했다.
전시 기간 중 22~25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대표 어린이 축제 <모두가 즐거운 ㅋㅋ크리스마스 축제>가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4~25일에는 ‘특별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입장 이벤트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1일 5회(1회 400명) 하루 2천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