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최근 ‘2018년 행복밥차 마무리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복밥차 후원 업체와 자원봉사 참여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 올해 행복밥차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행복밥차는 지난 4월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총 22회 운영됐다. 매회 200여 명의 노인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재능봉사자들의 노래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노인들이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관내 업체가 후원하고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들이 참여하는 행복밥차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저소득 어르신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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