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레전드 vs K리그 올스타' 홍명보 자선경기 22일 개최

▲ ‘쉐어더드림(Share TheDream) 2018 풋볼 매치’ 포스터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축구경기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레전드와 K리그 올스타들의 대결로 펼쳐진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쉐어더드림(Share TheDream) 2018 풋볼 매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아암 환우와 스포츠 복지 단체, 유망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열린 자선 축구경기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던 매치는 올해 2002년 한ㆍ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축구 레전드와 K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의 대결로 펼쳐진다.

2002년 레전드팀에는 월드컵 주축 멤버였던 김남일과 송종국, 유상철, 이영표, 최진철, 이천수, 최용수, 김태영, 현영민, 최태욱, 김병지 등 전설들이 참가하고, 여자축구 WK리그의 ‘미녀 선수’ 심서연(인천 현대제철)과 개그맨 서경석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또한 K리그 올스타팀에는 김신욱(전북)과 고요한, 조영욱, 윤석영(이상 서울), 김민우, 윤빛가람(이상 상주) 등 국내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축구의 대표 스타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일본 J리그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가수 레오와 빅스가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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