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노숙인 시설 찾아 '무료 급식 봉사' 나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최근 수원역 노숙인 무료급식시설인 ‘무한 돌봄 정(情) 나눔터’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한상율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팔달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는 한상율 팔달구청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행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경제 침체 등의 이유로 많은 이웃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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