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 IC 부근서 다중추돌…3명 경상

17일 오전 2시 20분께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 IC 부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뒤따르던 7.5t 탑차, 또 다른 승용차가 차례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탑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하행선 쪽으로 튄 파편 탓에 이곳을 달리던 차량 1대가 사고로 불이 났다.

아울러 하행선의 다른 차 10여 대가 파편 등으로 인해 차체 손상 등의 피해를 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을 완료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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